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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전설의 소문들

문지방은 왜 밟지 말라고 하는것일까?



◆목차


  > 개요

  > 어디서 유래된 말일까?

  > 마무리




개요

우리는 어렸을적에 문지방을 밟지 말라는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문지방을 밟으면 복달아난다. 혹은 귀신이 나온다.라고 많이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의 집들은 문지방을 없는 상태로 건축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런말을 듣느것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디서 유래된 말일까?


1. 과거 문지방이 닳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옛날 한옥들은 나무재질로 많이 지었습니다. 

따라서 문지방또한 나무재질이었기때문에 계속 밟게되면 닳게 되면서 갈라지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겨울철에 난방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 사람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문지방들은 보통 3~5cm 사이로 높은편에 속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움직일때나 아이들이 장난치면서 돌아다닐때 다칠 위험이 있기때문에

이러한것을 조심하게 만들기 위해 속설이 만들어졌을수 있습니다.


3. 문지방을 밟으면 집안에 우환든다. 또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이다.


요즘에는 상을 당하면 병원에서 장례를 치르는데,

옛날에는 집안에서 장례를 치뤘습니다.


따라서 문지방이라는것 자체가 삶과 죽음이 경계선이었습니다.


죽은사람 관이 나갈때 문지방에다가 박을 올려놓고 그 박을 깨고 나왔습니다.

그 박을 깨는 이유가 이승과의 인연을 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문지방을 밟거나 그런다면 이승을 져버린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옛날분들은 이런 부분들때문에 조심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마무리

옛날에는 문지방이 있는 집들이 많아 늘상 듣는 말이었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건축방법이 달라져서 문지방이 없어짐에 따라


점차 사라지는 말이 되어버렸네요.


재미삼아 알고 넘어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